서브온 x 에임메드, 병원동행 서비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국내 최대 병원동행 서비스 '(주)서브온(홍영준대표)'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임메드' (ROH KWANG SIN 대표)와 이 손잡고 국민 건강 증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5년 5월 26일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병원동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 돌봄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령화 시대, 병원동행 서비스의 필요성 증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호자가 항상 함께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 서비스는 단순 이동 지원을 넘어, 진료 접수, 수납, 처방약 수령 등 병원 내 모든 과정을 대신해주는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에임메드의 기술력과 서브온의 전문성이 만나다

 이번 협약은 에임메드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과 서브온의 전문적인 병원동행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결합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에임메드: 건강관리 앱 '더플러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데이터와 병원 진료 기록을 연계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동행을 넘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 서브온: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 동행 매니저들이 자택 픽업에서 병원 이동 및 진료 보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주관기관으로 연간 20,000건 이상의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적된 경험데이터를 기반으로 철저한 교육을 받은 매니저들은 고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여, 에임메드 고객에게 서브온의 병원동행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거나, 두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 돌봄 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고령화 시대에 맞는 국민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